한국영화 8편 무료 관람, 아시안팝업시네마 영화제
아시안팝업시네마 영화제(위원장 소피아 웡 바치오)가 제15회 시즌을 열며 한국 영화 8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총 31편의 아시안 영화가 소개되는 이번 시즌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간에 나일스 AMC 극장(301 Golf Mil Ctr, Niles, IL 60714)에서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선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처: https://buytickets.at/APUC
신택수 감독의 ‘요정’은 “선물처럼 찾아온 소박한 행운을 통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일깨우는 영화”로 소개되고 있다. 9월 24일 오후 2시 30분에 상영된다.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엄마의 자리’는 9월 24일 오후 4시 30분으로 예정됐다.
한선화와 이완 주연의 로맨스인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은 9월 25일 오후 2시 30분에 막을 올린다.
야구 현장을 소재로 한 ‘낫아웃(감독 이정곤)은 9월 25일 오후 4시30분에 상영될 전망이다.
부산국제영화제(2021년)에서 아트하우스상, 시민평론가상, 촬영상 등을 수상한 초록밤(감독 윤서진)은 10월 1일 오후 2시 30분에 선보인다.
가난한 대학생과 까탈스러운 별난 할머니의 이색 동거 이야기를 그린 영화 ‘룸 쉐어링’(감독 이순성)은 10월 1일 오후 4시 30분에 상영된다. 배우 나문희의 열연이 빛나는 작품이다.
유일한 한국 에니매이션인 ‘태일이’는 청년 ‘전태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10월 2일 오후 2시 30분에 상영된다.
아버지의 유산인 오래된 스텔라 자동차를 타고 잃어버린 슈퍼카를 찾는 코믹물 ‘스텔라’(감독 권수경)는 10월 2일 오후 4시 30분에 막을 올린다.
아시안팝업시네마 영화제의 한국영화 상영에 한국국제교류제단과 시카고총영사관이 후원하고 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 asianpopupcinema.org를 참고하면 된다.
박원정 PD
neomusica@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