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엔 야외 드라이브인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시카고의 아시안팝업시네마영화제가 제11회 영화제의 번외 행사로 한국영화 두 편을 야외 드라이브인 극장에서 상영한다.
영화제는 할로윈에 맞춰 30일 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을 상영하고 31일 후속작 ‘반도’를 선보인다.
올해 한국에서 개봉된 ‘반도’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주제로 한 영화로 ‘부산행’ 극 내용에서 4년 뒤 폐허가 된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다룬 속편이다.
야외 상영은 링컨 야드랏(1684 N. Throp St.)에 위치한 데이비스 드라이브인 극장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 30분에 문을 연다.
관람객들은 옥외 대형 스크린의 영화를 차 안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FM 라디오 채널을 통해 사운드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예약 시 차량 1대당 15달러,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1대당 20달러이며 전체 차량 수는 40대로 제한되어 있다.
티켓 예매 및 정보: www.asianpopupcinema.org